남자 3호가 여자 2호와 여자 3호 사이를 두고 저울질을 해 시청자들의 눈총을 샀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SBS `짝` 불개미(불타는 개성을 가진 미녀와 개성남) 특집에서 남자3호는 성악을 전공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생 25세 여자 3호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남자 3호는 첫 도시락 데이트에서 여자 3호에 호감을 보이며 나이 차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자신을 어필했다.
하지만 장기자랑에서 남자 3호는 여자 2호에게 꽃을 주며 프러포즈를 하며 여자3호를 당황케했다.
여자 2호는 딱히 대화를 많이 나눠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호감을 표현한 것에 대해 당황스럽다 고백했다.
이어 "여자 3호님을 헷갈리게 하는 게 아니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남자 3호의 달라진 모습에도 여자 3호는 "사람의 본질은 변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남자 3호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