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데일리 이슈 리포트
KDB대우증권 손은주> 군사 개입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심리적인 불안감에 따라 유가 상승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과거처럼 유가가 크게 급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유는 지구온난화 같은 환경오염으로 이미 화석연료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 각국이 신에너지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최대 소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은 그동안 셰일가스나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투자를 강화하고 있고, 그래서 2030년에는 에너지자금을 논할 정도로 석유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감소할 것이다.
유가가 높아지면 오히려 신재생에너지나 대체에너지 수요는 더 증가될 수도 있다. 결국 시리아 군사개입 우려감이 먼저 반영되었기 때문에 선반영 되면서 이미 유가가 WTI 기준으로 110달러까지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군사개입이 이루어지고 나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그동안 반영되면서 상승했던 부분이 소멸되면서 유가는 반락할 가능성도 있다.
노키아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와 휴대폰 제조사 결합이라는 측면에서는 어쩔 수 없는 시대적 변화를 받아들인 시도다. 그렇지만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물론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있다. 그렇지만 시장은 이미 애플과 안도 핸드폰으로 양분화 돼있기 때문에 MS와 노키아 연합이 어느 정도 가시화된 성과를 보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어제 스마트폰에서 삼성이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는데 앞으로는 웨어러블 컴퓨팅으로 차세대의 먹거리사업으로 이동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부분에서 얼마나 성과를 내는지가 삼성전자에 대한 위협이 되는지 여부를 판가름하는 변수가 될 것이다. 오히려 이번 M&A건이 삼성전자에 영향을 줄 것이냐를 고민하기보다는 민간기업 부문의 자생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 유럽의 재정위기를 거친 이후에 정부가 중앙은행 역할을 많이 담당했고 기업들 역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투자활동보다는 현금 보유에 주력했다. 이제 인수합병을 통해서 외형확대나 시장점유율 상승, 경쟁력 강화 같은 전략들을 기업 스스로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조금 더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최근 외국인이 주력하고 있는 우리나라 경기민감주 상승에 더 힘을 실어줄 배경이 될 것이다. 이 같은 대형의 M&A는 대형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에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금융 부분도 본연의 아이비 업무를 확대하면서 수입 구조가 정상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KDB대우증권 손은주> 군사 개입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심리적인 불안감에 따라 유가 상승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과거처럼 유가가 크게 급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유는 지구온난화 같은 환경오염으로 이미 화석연료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 각국이 신에너지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최대 소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은 그동안 셰일가스나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투자를 강화하고 있고, 그래서 2030년에는 에너지자금을 논할 정도로 석유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감소할 것이다.
유가가 높아지면 오히려 신재생에너지나 대체에너지 수요는 더 증가될 수도 있다. 결국 시리아 군사개입 우려감이 먼저 반영되었기 때문에 선반영 되면서 이미 유가가 WTI 기준으로 110달러까지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군사개입이 이루어지고 나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그동안 반영되면서 상승했던 부분이 소멸되면서 유가는 반락할 가능성도 있다.
노키아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와 휴대폰 제조사 결합이라는 측면에서는 어쩔 수 없는 시대적 변화를 받아들인 시도다. 그렇지만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물론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있다. 그렇지만 시장은 이미 애플과 안도 핸드폰으로 양분화 돼있기 때문에 MS와 노키아 연합이 어느 정도 가시화된 성과를 보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어제 스마트폰에서 삼성이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는데 앞으로는 웨어러블 컴퓨팅으로 차세대의 먹거리사업으로 이동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부분에서 얼마나 성과를 내는지가 삼성전자에 대한 위협이 되는지 여부를 판가름하는 변수가 될 것이다. 오히려 이번 M&A건이 삼성전자에 영향을 줄 것이냐를 고민하기보다는 민간기업 부문의 자생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 유럽의 재정위기를 거친 이후에 정부가 중앙은행 역할을 많이 담당했고 기업들 역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투자활동보다는 현금 보유에 주력했다. 이제 인수합병을 통해서 외형확대나 시장점유율 상승, 경쟁력 강화 같은 전략들을 기업 스스로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조금 더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최근 외국인이 주력하고 있는 우리나라 경기민감주 상승에 더 힘을 실어줄 배경이 될 것이다. 이 같은 대형의 M&A는 대형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에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금융 부분도 본연의 아이비 업무를 확대하면서 수입 구조가 정상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