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서울시, 한국환경공단과 자체 보유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상호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호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전 및 서울시 카쉐어링 회원들은 현행 회원카드나 충전카드를 이용해 별도의 절차없이 타기관의 급속충전기를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한전은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고 차량보급 확대를 위해 10월 중으로 서울시내에 구축된 자사 충전소를 대상으로 일반시민에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시민들도 별도의 충전카드 없이 신용카드(비씨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 등 5개사)를 사용해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기 이용에 따른 부가서비스 요금은 별도로 부과되지 않고 사용한 충전전력량(㎾h)만큼만 충전요금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