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부동산 수익 '부각'

신동호 기자

입력 2013-09-05 17:19   수정 2013-09-05 17:28

<앵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외 부동산 시장에서 활발한 투자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외 오피스 투자에 이어 새로운 투자처로 호텔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미래에셋 자산운용이 세계 최고급 호텔브랜드인 포시즌과 손을 잡고 부동산 투자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합니다.

광화문 지역에 개발 중인 호텔 운용을 위해 포시즌 측과 위탁운용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투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인터뷰> 함은광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팀장
"오피스의 경우 안정성에서 뛰어나고 호텔은 성장의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글로벌 투자같은 경우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포트폴리오 구성합니다.
저희도 신속하게 대응해서..."

그동안 미래에셋은 중국 상하이와 브라질 상파울루 등 해외 대형 오피스빌딩 투자로 수익을 올렸습니다.

가장 성공한 투자로 평가되는 2006년 중국 상하이 미래에셋타워는 취득 당시보다 네 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현재 1조원이상의 투자가치를 평가받고 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금융가에 있는 빌딩 또한 평균 4천억원 대 수준의 가치로 끌어올렸습니다.

여기에 지속되는 관광산업 발달에 따라 호텔 사업을 통해 부동산 투자 수익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미래에셋은 이번 포시즌호텔 국내 위탁운용 계약과 별도로 호주에 위치한 `포시즌 시드니 호텔`인수도 추진 중입니다.

또 판교 테크노밸리에 메리어트 계열인 코트야드 브랜드를 도입해 비즈니스 호텔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인터뷰> 함은광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팀장

"그런 취지에서 오피스에 더해서 호텔이나 리테일까지 다양하게 다변화하려고 합니다."

저금리 고착화 속에 안정적인 수익 달성이 더욱 더 힘들어진 요즘. 미래에셋의 공격적인 해외 부동산 투자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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