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결혼 후 은퇴 (사진= 한경bnt)
할리우드 유명배우 스칼렛 요한슨(27)이 연인과 한달 전에 약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약혼을 한 연인이 프랑스인 언론인으로 알려지면서 연예계 은퇴 후 정계에 진출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다. 스칼렛 요한슨 지난 해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의 재선 출마를 도왔으며 오는 2016년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을 공식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외신은 스칼렛 요한슨의 정계 진출이 멀지 않았다고 전망하며 연예계에서 은퇴 후 정계로 진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스칼렛 요한슨이 연인 로메인 도리악과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리악은 한달 전 요한슨에게 약혼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근 제70회 베니스영화제에 참석한 요한슨은 약혼자로부터 받은 약혼반지를 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요한슨의 측근은 "두 사람이 약혼했다"면서 "정말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과 프랑스 출신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30)과 약 10개월간 교제 끝에 지난 8월 약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