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지아 같은 고양이 (사진= 한경bnt)
그룹 엑소 멤버 타오의 프로필 사진이 미쓰에이 멤버 지아가 키우는 고양이인 것으로 밝혀져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5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엑소 타오 웨이보 프로필사진&미스에이 지아 고양이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타오의 프로필 사진은 귀가 접혀 있는 회색 고양이가 스마일 표시가 새겨진 매트 위에서 누워있는 모습이다. 해당 고양이는 과거 미스에이 멤버 지아가 공개한 고양이와 흡사해 둘 사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것이다.
이때문에 `타오 지아`라는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아 소속사 JYP 측은 해당 사진이 지아의 고양이 사진이 맞다고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타오가 고양이 사진을 좋아해서 지아가 자랑삼아 사진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SM 측 역시 "타오가 사진을 보고 순수하게 귀여워서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소속사 측은 "두 사람 모두 중국인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며 공감대가 크다"면서도 "두 사람은 오해할만한 사이가 절대 아니다"고 불거지고 있는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자신의 프로필 사진이 화제가 되자 타오는 고양이 사진을 내리고 자신의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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