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이티 평가전 경기가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홍명보호(號)가 피파랭킹 74위인 아이티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홍명보호는 6일 4경기 1골에 그치고 있는 홍명보호가 아이티전을 통해 골 가뭄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첫 승을 챙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아이티전에서 `해외파`를 주축으로 공격진을 짤 계획이다.
원 톱으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지동원(22·선덜랜드)이 선발 출전할 전망이고 손흥민(21·바이어 레버쿠젠)은 이청용과 함께 좌우 날개로 출격해 지동원을 지원한다.
아이티는 지난 6월 브라질에서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에 패하기는 했지만 최종 스코어 1-2를 기록하는 등 만만히 볼 수 없는 상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