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8.28` 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의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추석 이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승부수를 띄울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현각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이후 다음달까지 전국의 분양예정 물량은 모두 6만4천 가구.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건설사들이 수도권은 물론 지방의 택지개발지구와 혁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을 쏟아내기 때문입니다.
하남 미사와 위례신도시 2개 단지에서 분양에 나서는 대우건설은 견본주택을 한 장소에서 동시 오픈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시 분양을 통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천 용현동에서 3,971가구를 분양할 예정인 SK건설은 입주민 안전을 고려한 범죄예방 설계를 했습니다.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저층부 보안 강화 등을 통해 한국셉테드학회로부터 `범죄 안전 인증`을 받았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1,118세대 분양에 나서는 포스코건설은 공동구매 시 분양 할인 혜택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권재현 포스코건설 홍보과장
"더샵 레이크시티 분양시 796가 중 100가구 이상이 동일직장인이거나 신혼부부가 계약했다. 이 점에 착안해 3차에서는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서 승부수를 띄우는 경남기업은 990가구 모두 전용면적 59㎡~84㎡로 중소형에 초점을 맞춰 실수요자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수년 경남기업 주택사업팀장
"내포신도시에 기존에 공급된 단지가 3개밖에 없고 현재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상태이다. 많은 호응을 예상한다."
이밖에 SH공사가 마곡지구에 1,593가구, 내곡보금자리지구에 1,029가구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대구 월배지구에 2차에 걸쳐 2천 가구를 공급한 현대산업개발은 2,123가구 추가 분양에 나서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도 신길뉴타운에서 949가구 일반분양의 스타트를 끊는 등 가을 분양대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추석 이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승부수를 띄울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현각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이후 다음달까지 전국의 분양예정 물량은 모두 6만4천 가구.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건설사들이 수도권은 물론 지방의 택지개발지구와 혁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을 쏟아내기 때문입니다.
하남 미사와 위례신도시 2개 단지에서 분양에 나서는 대우건설은 견본주택을 한 장소에서 동시 오픈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시 분양을 통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천 용현동에서 3,971가구를 분양할 예정인 SK건설은 입주민 안전을 고려한 범죄예방 설계를 했습니다.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저층부 보안 강화 등을 통해 한국셉테드학회로부터 `범죄 안전 인증`을 받았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1,118세대 분양에 나서는 포스코건설은 공동구매 시 분양 할인 혜택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권재현 포스코건설 홍보과장
"더샵 레이크시티 분양시 796가 중 100가구 이상이 동일직장인이거나 신혼부부가 계약했다. 이 점에 착안해 3차에서는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서 승부수를 띄우는 경남기업은 990가구 모두 전용면적 59㎡~84㎡로 중소형에 초점을 맞춰 실수요자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수년 경남기업 주택사업팀장
"내포신도시에 기존에 공급된 단지가 3개밖에 없고 현재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상태이다. 많은 호응을 예상한다."
이밖에 SH공사가 마곡지구에 1,593가구, 내곡보금자리지구에 1,029가구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대구 월배지구에 2차에 걸쳐 2천 가구를 공급한 현대산업개발은 2,123가구 추가 분양에 나서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도 신길뉴타운에서 949가구 일반분양의 스타트를 끊는 등 가을 분양대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