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공부방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삼성과 손잡고 공부방 운영과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에 나선다.
SM과 삼성은 10일 오후 삼성물산 서초 사옥 비전홀에서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만 SM 회장과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영민 SM 대표,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참석했다.
SM은 공부방을 설립해 임직원 및 소속가수 작곡가 프로듀서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음악 및 춤을 가르친다. 또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SM 콘서트와 연계해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이수만 회장은 "공부방 운영은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가 주축이 될 것"이라고 공부방을 열게 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SM은 음악이 제일 먼저 떠오르니까 아이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겠다"면서 "특히 음악적인 특성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M과 삼성은 S3(에스큐브; Samsung * SM * Society)라는 브랜드로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SM과 삼성이 만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SM의 문화 콘텐츠 역량과 삼성의 사회공헌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