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종사촌? 당질녀?"··'2명중 1명' 가족 호칭 몰라

입력 2013-09-10 16:13  

"백부(伯父·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직장 동료에게 가까운 친척이 아니라서

불행중 다행이라고 위로해 주었다"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평생 학습사이트 `홈런`이

추석을 맞아 최근 회원 2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호칭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1%가 `호칭을 잘 모른다`고 답해 최근 세태의 문제점을 그대로 반영했다.




▲한 5대 가족의 단란한 모습.가족관계상 호칭을 잘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30대이하 응답자의 50%가 `아빠의 작은 아버지 둘째아들의 아내가 누구냐`는

문제에 대해 답하지 못했다. 정답은 `당숙모`다.

응답자들은 가장 헷갈리는 호칭으로 시누이남편(시매부), 처남의 아내(처남댁),

내종·외종사촌, 조카의 남편(조카사위)·아내(조카며느리) 등을 꼽았다.

다행히 응답자의 97%가 `가족간 정확한 호칭을 알 필요가 있다`고 답해

가정과 학교에서 호칭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