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빈대떡 이마트서 판매

입력 2013-09-10 17:16  

이마트가 전통시장과 협업해 냉동 제수용 빈대떡을 개발했습니다.
이마트는 서울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의 추정애 사장님과 공동 개발한 냉동 제수용 먹거리인 순희네 빈대떡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순희네 빈대떡은 광장시장에서 판매하는 맛 그대로인 녹두빈대떡과 맷돌에 녹두를 직접 갈아 만든 녹두전반죽 2종입니다.
이마트는 순희네 빈대떡의 제조비법을 받아 국내 전류 전문 제조업체와 함께 냉동 상품으로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맛집 상인들은 새로운 사업기회 개발과 브랜드 홍보효과를 누리고 이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간편 가정식인 순희네 빈대떡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의 인기상품을 전통시장과 이마트가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시사 하는 바가 크다” 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맛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냉동 간편 가정식 매출은 2011년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냉동 간편 가정식의 인기로 지난해부터 냉동 제수용품 간편 가정식 상품도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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