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사진=문준영 트위터)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문준영이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파스구찌에서 열린 KBS2 `사랑과전쟁 아이돌 특집 3탄`의 기자간담회에서 문준영은 예상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멤버 김동준이 나온 1탄의 시청률(12%)보다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문준영은 "만일 13%의 시청률을 넘긴다면 스포츠 머리로 밀겠다. 제국의 아이들 활동도 어차피 끝나서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었는데, `사랑과 전쟁` 촬영 때문에 자르지 못하고 있었다. 13% 넘으면 바로 자른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문준영은 죽마고우 유정(유라)을 지키는 수호천사 수호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자신의 연기 점수에 대한 질문에 "시작하는 단계라 미흡하다"고 전했다.
이어 "동준이 연기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 친해지라고 조언해줬는데, 그것만큼은 이룬 것 같아서 만족한다"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문준영을 비롯해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 걸스데이 유라가 주연을 맡은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 3탄`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으로 오는 12일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