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추석맞이 중국인 고객 찾아가는 이벤트

이근형 기자

입력 2013-09-11 09:37  

신한은행이 중국인 자원봉사자와 신한은행 직원들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신한은행은 11일 추석명절을 맞아 주한 중국인 고객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대림동과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9월 한달 동안 고객을 찾아가 추석맞이 포춘쿠키를 함께 나누고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는 상품 신규나 외환거래를 하는 중국인 고객에게 중국어가 인쇄된 통장지갑을 증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말 기준 국내 체류 중국인은 중국동포를 포함해 50%인 75만명에 이릅니다.
신한은행은 이같은 증가추세에 맞춰 외국인 고객 금융편의를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로 상담 가능한 외국인 전용 콜센터와 8개 언어가 지원되는 ATM기기와 외국인 상담 전용 창구인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주한 중국인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은행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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