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시집살이, 극비리 결혼 '대단한 시집' 大반전

입력 2013-09-11 14:01  

서인영, 예지원, 김현숙이 극비리에 품절녀 대열에 합류해 시집살이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JTBC ‘철없는 며느리들의 辛나는 시집살이-대단한 시집’ 녹화에서 서인영을 비롯한 예지원, 김현숙 등은 꽃가마에 몸을 맡기고 시댁으로 떠났다.


예지원은 충남 서천 꽃게잡이 시댁으로, 김현숙은 전남 비금도 염전 시댁, 서인영은 경북 영양 고추농사 시댁으로 떠나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집살이를 정면 돌파한다.

부엌만 들어가면 돌변하는 시어머니와 기센 시누이들과의 기싸움 등 실제 며느리들이 겪는 시집살이의 문제들을 풀어낸다.

시댁 식구들에게도 어떤 며느리가 올지 비밀리 이뤄져 재미를 더한다. 이들 3인방은 연예인의 화려함을 버리고 한 집안의 며느리가 돼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면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댁으로 떠난 스타 며느리 중 유일하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한 것은 패셔니스타 서인영이 시집살이를 어떻게 해쳐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대단한 시집’ 김형중 PD는 “20, 30대 미혼 여성들은 시집살이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가족의 정을, 기혼 여성들은 며느리와 시댁과의 관계 속에서 공감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단한 시집’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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