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나면 울긋불긋 일어났던 트러블들이 가라앉을 줄 알았건만 여전히 피부는 매끈하거나 투명한 느낌과 거리가 멀다. 다만 번들거림이 사라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좁쌀 여드름 형태로 바뀌었을 뿐이다. 이는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피지의 분비량이 감소해 각질층의 수분이 줄었기 때문.
좁쌀 여드름은 겉으로 보기에는 티가 잘 나지 않아 무심히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화농성 여드름으로 진행될 수 있다. 때문에 제대로 관리해야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좁쌀 여드름은 대부분 수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질 제거보다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올앤비의 유황 스킨은 울긋불긋한 트러블 및 피지분비로 인해 민감해지고 지친 피부를 케어 해주는 무알콜 토너다. 항염 작용에 효과적인 유황성분과 강황 성분이 트러블이 생성된 자리에 살균작용을 하고 균의 번식을 막아 트러블이 효과적으로 가라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퓨어힐스의 카렌듈라 90 블레미쉬 솔루션은 민감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산뜻한 타입의 앰플. 관계자는 "카렌듈라에는 손상피부개선에 효과적인 플라보노이드와 수분공급역할을 해주는 트리터펜, 자극진정 및 완화의 효능이 있는 사포닌성분,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카로틴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지베르느의 아쿠아 비노 크림은 통기성 수분막을 형성해 장시간 상쾌하고 시원한 사용감을 주는 고보습 수분크림이다. 카모마일과 감초산 추출물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준다고 한다. 또한 포도씨에서 추출한 프로시아니딘과 비타민, 미네랄이 피부 속을 정화시켜주고 건강하게 가꿔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사진=올앤비, 퓨어힐스, 지베르니)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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