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인 연간 4% 안팎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추 차관은 12일 `한-홍콩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서 기조연설을 하면서 이런 전망을 내놨습니다.
추 차관은 "정부가 올해 하반기 경제 회복을 체감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민간부문 회복에 힘쓰고 대외 불확실요인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이런 대책이 효과를 나타낸다면 올해 하반기에는 3% 중반,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인 연간 4% 안팎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양적완화(QE) 축소에 따른 위험에 대해서는 "우리 금융시장의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리아 사태 등으로 신흥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한국 경제는 과거 두 차례 위기를 극복하면서 지속적인 체질개선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차관은 12일 `한-홍콩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에서 기조연설을 하면서 이런 전망을 내놨습니다.
추 차관은 "정부가 올해 하반기 경제 회복을 체감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민간부문 회복에 힘쓰고 대외 불확실요인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이런 대책이 효과를 나타낸다면 올해 하반기에는 3% 중반,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인 연간 4% 안팎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양적완화(QE) 축소에 따른 위험에 대해서는 "우리 금융시장의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리아 사태 등으로 신흥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한국 경제는 과거 두 차례 위기를 극복하면서 지속적인 체질개선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