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제안한 중재안에 따라 보유 화학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12일 밝혔다.
아사드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뉴스전문 TV 방송 `라시야24`의 다마스쿠스 특파원과 한 인터뷰에서 "시리아가 화학무기 포기 결정을 내린 것은 미국 위협 때문이 아니라 러시아의 제안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러시아의 제안이 아니었으면 다른 어떤 나라와도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 등의 미국 지도부는 항상 협박을 통해 결과를 얻는 승자처럼 보이고 싶어하지만 우리는 그런 협박에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 영상캡쳐)
아사드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뉴스전문 TV 방송 `라시야24`의 다마스쿠스 특파원과 한 인터뷰에서 "시리아가 화학무기 포기 결정을 내린 것은 미국 위협 때문이 아니라 러시아의 제안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러시아의 제안이 아니었으면 다른 어떤 나라와도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 등의 미국 지도부는 항상 협박을 통해 결과를 얻는 승자처럼 보이고 싶어하지만 우리는 그런 협박에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 영상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