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다리털 사연 "레깅스 입은 줄‥보더니 '지네다!' 소리쳐"

입력 2013-09-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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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다리털 (사진= MBC `화수분`)




남자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문준영, 시완, 케빈, 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멤버 광희가 신체에 털이 많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에 출연한 김성주는 성형외과에 관련한 소식을 소개 한 후 게스트 광희에 대해 "광희씨가 외모는 곱상하지만 다리 털이 정말 많다. 제모를 하러 다닐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형식은 "광희씨가 바지를 벗었는데 바지를 입고 있는 줄 알았다. 너무 깜짝 놀랐다. 레깅스 입고 있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광희는 "제모를 하러 병원에 다닌다. 간호사들이 `언제 이걸 다 하냐`라며 놀라고는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관에 갔는데 옆 팔걸이에 팔을 댔다. 그런데 옆에 있는 여성분이 놀라며 `지네다`라고 소리쳤다"라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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