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과 버버리가 버버리 패션쇼의 전 과정이 담긴 아름다운 이미지와 비디오를 촬영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버버리는 iPhone 5s에 탑재된 새로운 iSight® 카메라로 패션쇼뿐만 아니라 뷰티 룩, 제품 디테일 및 백스테이지 등의 모습을 담은 고화질의 사진 및 영상을 찍을 예정이다. 이번 합작을 통해 버버리는 기존의 촬영 기법이나 브랜드 콘텐츠 공유 방법 등을 비롯한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Apple의 iPhone과 iOS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 그레그 조스위악은 "iPhone 5s에는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도록 했다"며 "새로운 iSight 카메라로 담아내는 버버리의 놀라운 이미지와 HD 영상이 대단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이 합작을 통해 버버리와 애플 양사가 가진 디자인과 장인정신이라는 공감대를 기념하고자 했다. 우리는 아름다운 제품을 창조하고 기술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통된 열정을 가지고 있고, 이 때문에 iPhone 5s를 이용해 다양한 가능성을 탐험해본다는 것이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느껴진다"고 하며 "우리는 물리적ㆍ디지털적인 체험의 결합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면서 이로 인해 미래가 가지게 될 의미에 대해 무척 고무되어 있다"고 전했다.
오직 iPhone 5s만으로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은 오늘부터 패션쇼의 준비 과정 그리고 쇼 당일의 흥분과 기대감을 버버리 소셜 미디어 채널과 직접 느껴보고 공유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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