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출퇴근 (사진= 코스모폴리탄)
김희철이 출퇴근을 지하철로 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2년간의 공익 근무 기간을 마치고 돌아온 김희철의 싱가포르 화보가 코스모폴리탄을 통해 공개됐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고금을 가리지 않는 진리를 명심하며 최대한 조용히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 했다는 김희철은 “2년 동안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전엔 팬들에게 옷 찢기고 머리 뜯기는게 싫고 부담스럽기만 했다던 그가 이번 촬영에선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을 팬들이 보고싶다며 설레하는 모습을 보여 매니저까지 놀라게 했다고 한다.
김희철 측 관계자는 “공백기 동안 팬들의 관심에 목 말라보니 자신은 관심을 받아야 살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김희철에게서 왠지 모를 성숙함도 엿보였다”고 전했다.
많은 공백기간 동안 많은 변화를 맞은 그이지만 여전히 바라는 여성상은 변치 않았다며 “이젠 나보다 예쁜 여자를 만나 진지한 연애를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지금의 목마른 마음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