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문근영(사진=SBS 홈페이지)
배우 전광렬이 MBC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 중인 문근영을 언급했다.
23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연출 배태섭, 극본 박예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광렬은 최근 부상당한 문근영에 대해 말했다.
전광렬은 "문근영이라는 배우를 사랑하는 사람인데, 눈에 상처가 났다고 해 매우 걱정을 하고 있다"며 문근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광렬은 "몸도 마음도 힘든 것 같더라. 그래서 메시지도 보냈다"며 "드라마에는 곧 복귀할 것"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전광렬은 `불의 여신 정이`와 `열애` 두 작품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겹치게 촬영하는 것이 10년 만인데, 다른 역할이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힘들 때는 드라마 `허준` 촬영 당시를 생각한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열애`는 가족사의 비극과 부친과의 살벌한 전쟁을 이겨내고 성공한 기업가로 거듭나는 한 남자의 인생 성공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