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도 볼 수 있는 웃음치료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일 강남한방병원에서 암환자를 대상으로 웃음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KBS 9시 뉴스를 통해 소개되었다.
뉴스를 통해 소개된 현장은 소람한방병원에서 진행중인 웃음치료 현장으로,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 이임선 대표교수가 직접 방문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성신 병원장은 “소람한방병원의 웃음치료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웃음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적극 활용하여 환자의 심리와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 암치료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담당 의료진이 진단하여 함께 참여하는 소람한방병원 웃음치료는 웃음 자체의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치료의지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의료진은 물론 환자 본인이 먼저 참여를 신청하는 경우도 많다는 설명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소람한방병원을 찾는 이임선 대표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책임간호사, 서울대병원 암센터 웃음임상치료사 등을 거쳐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의 대표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활발한 웃음치료 활동은 물론 ‘웃음치료 개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웃음치료’ 등의 저서를 통해 웃음치료 효과와 필요성을 적극 전파하고 있다.
이번뉴스는 9월 20일 오후 9시, 21일 오전 7시 양일간 KBS 뉴스를 통해 방영 되었으며, KBS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