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1번지] 팔색조 한지혜 스타일백서 ③스타일

입력 2013-09-25 11:58   수정 2013-09-25 15:14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배우 한지혜는 쌍둥이 자매 몽희와 유나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매회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한지혜의 상반되는 패션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은 몽희와 유나의 특색을 드러냈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패션. 한지혜는 럭셔리 룩으로 시크하고 도도한 유나를, 캐주얼 룩으로 소탈하고 밝은 몽희의 성격을 표현했다. 또한 몽희가 보석디자이너로서 신입사원이 된 후에는 심플한 오피스 룩까지 연출하면서 시청자에게 그의 패션을 비교하는 재미를 줬다.
‘금 나와라 뚝딱’에서 한지혜 패션은 편하게 입는 일상생활에서부터 단정하게 입어야 하는 직장, 화려하게 입고 싶은 클럽에서까지 참고할 수 있다. 때문에 한지혜 패션은 ‘이럴 때는 무슨 옷을 입지?’라고 고민하고 있는 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하다. 모델 이지연과 함께 한지혜 패션을 따라잡아 봤다.
▲스타일①: 포인트가 있는 캐주얼 룩

한지혜는 노점상에서 액세서리를 팔며 보석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몽희를 연기할 때는 평범해 보이지만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그는 스키니 팬츠와 티셔츠처럼 베이직한 아이템을 입었지만 패턴으로 포인트를 줘 개성 있는 룩을 연출했다. 한지혜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화이트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거나 화이트 컬러 티셔츠에 별 패턴이 있는 블랙 컬러 스키니 팬츠를 입는 식으로 상·하의중 하나에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야상이나 청재킷을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노점상을 운영하는 만큼 운동화나 워커를 매치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스타일②: 과감하고 화려한 력셔리 룩

한지혜는 시크하고 도도한 유나를 연기할 때는 스타일도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는 컬러와 패턴으로 럭셔리 룩을 완성했다. 이 룩의 포인트는 과감하고 화려하다는 것이다.
한지혜는 비비드한 컬러나 호피 패턴으로 화려한 느낌을 부각시키거나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모던한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 또한 팬츠보다는 스커트를 입어 여성미를 뽐냈다. 이때 보디에 완벽하게 피트되어 보디라인을 드러내거나 절개된 라인 사이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스커트로 섹시한 느낌을 더했다.
액세서리 매치도 과감했다. 볼드한 네크리스나 반지를 매치해 화려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또한 크로커다일 가죽이 돋보이는 클러치 백이나 징이 박힌 백을 매치해 럭셔리 스타일을 완성했다.
▲스타일③: 깔끔하고 단정한 오피스 룩

한지혜는 몽희가 보석 디자이너로서 신입사원이 된 후에는 오피스 룩까지 선보였다. 그는 신입사원이라고 해서 격식을 다 갖추기보다는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한지혜는 화이트나 아이보리, 파스텔 톤 컬러 블라우스를 입어 단정해 보이게 했다. 이때 블라우스의 단추는 다 잠그지 않고, 두세 개 정도를 풀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했다. 여기에 스커트를 입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내거나 쇼트 팬츠를 매치해 활동하기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때로는 트렌치코트를 함께 입어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단정한 상·하의와 함께 액세서리도 심플했다. 가죽 밴드 시계나 귀에 붙어 있는 이어링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아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오피스 룩을 완성했다.(사진=MBC)
디자이너=김영린(SIMbySIM), 이은천(AB:ROAD), 한현민(MUNN)
모델=이지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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