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1위 (사진= SBS)
빅뱅의 지드래곤이 미국 케이블 음악 전문 채널 퓨즈(FUSE)TV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오브 2013(Best New Artist of 2013)`로 선정됐다.
25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19-24일 진행된 선정 투표 3라운드에서 미국 솔로 여가수 케이 미쉘(K.Michelle) 및 다니엘 브래드버리(Danielle Bradbery)를 제치고 76%의 지지율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오브 2013`에서 1위를 따냈다.
퓨즈TV는 지난 8월 말부터 일렉트로닉/댄스, 인디 록, 팝, 틴 팝, 인터내셔널 팝, 힙합, 언더그라운드 힙합, R & B, 소울, 포크/컨트리, 펑크, 메탈/하드 록 등 총 12개 장르 각 6명씩 총 72명의 세계 각국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뉴 아티스트를 뽑는 1라운드 투표를 진행해 12명을 뽑았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2라운드 투표를 통해 지드래곤을 포함한 최종 후보 3명을 가려냈다. 그리고 마침내 3라운드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드래곤이 우승자로 선정된 것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5일 솔로 정규 2집 `쿠데타`를 발표하고, `블랙`, `쿠데타`, `삐딱하게`, `니가뭔데` 등 수록곡 4곡을 TV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