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피아니스트, 에쿠스·제네시스 탄다

입력 2013-09-26 16:28  

현대자동차는 25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공연 차 내한한 일렉트릭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와 함께 차량 전달식을 갖고, 다음달 10일까지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막심 므라비차는 일렉트릭과 어쿠스틱, 피아노를 번갈아 사용하며 클래식음악을 록과 테크노 스타일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로, 장르와 음악적 경계를 넘어 파격적인 연주를 선보여 ‘신이 내린 손가락’이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내한 공연 기간 동안 차량을 제공해 막심 므라비차가 최상의 공연을 펼치고 원활하게 내한 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적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에게 의전 차량을 지원해 에쿠스와 제네시스의 고품격 감성과 품격을 다시 한번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문화마케팅을 이어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2007년부터 문화 브랜드인 ‘H·art’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해 왔으며, 2010년 <프린스 이고르> 공연 및 지난해 <백조의 호수> 공연을 위해 내한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에 의전차량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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