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사진= 쇼박스)
빅뱅의 멤버 탑이 배우 최승현으로 돌아왔다.
27일 최승현(탑)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동창생`은 11월6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영화 동창생은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돼야 했던 북한 소년의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최승현은 주인공인 열아홉 살 명훈 역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에 나섰다.
공개된 포스터 속 최승현은 슬픈 눈빛과 얼굴에 상처가 많이 난 모습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돌아갈게`, `조금만 기다려. 꼭 데리러 갈게` 등의 카피문구를 통해 동생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눈물이 맺힌 최승현의 모습은 여동생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오빠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1월 6일 개봉하는 영화 `동창생`은 주인공 최승현을 비롯해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