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공식입장
배우 백윤식 측이 최근 결별한 30살 연하의 방송사 기자 K씨의 주장에 대해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30일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백윤식의 전 여자친구 K씨가 아들 백도빈, 백서빈에게 폭행을 당했고, 백윤식에게 다른 여자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백윤식 등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20년 동안 만나온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알고 지낸 사이인 건 맞지만 교제를 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아들의 폭행과 관련해서는 "대화 중 실랑이가 있었던 건 맞지만 폭행이라고 할 수준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번 사건으로 백윤식은 K씨와의 관계를 정리한 상태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헤어졌다. 이번 일이 있기 전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소속사 차원의 대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윤식의 전 연인 K씨는 지난 27일 백윤식과 관련된 폭로성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이후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윤식의 여자문제와 백도빈 백서빈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을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