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CEO] 박상환 하나투어 대표이사

지수희 기자

입력 2013-09-30 18:19  

<앵커>
30년 여행업 외길을 걸어온 박상환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해외 여행이 흔하지 않던 시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여행업을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체계화 시킨데 따른 것입니다.

<인터뷰> 박상환 하나투어 대표이사
"30년동안 여행업을 하다보니깐 다양한 새로운 비즈니스, 관광산업과 연관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상을수상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격려의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마트 워킹` 등 여행업에 좋은 일자리를 만든공로도 인정됐습니다.

<인터뷰> 박상환 하나투어 대표이사
"여행업은 문화컨텐츠를 판매하는 유통업입니다. 굳이 사무실에 앉아서 기획이나 판매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집에서 할수도 있고..일과 삶이 함께 잘 어울러져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콜라보레이션이죠. "

박회장은 또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사업전략에 반영하는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과거 대행사에 맡겼던 광고 홍보 업무를 사내벤처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회장은 한국의 여행산업이 앞으로 국내관광을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상환 하나투어 대표이사
"국내관광, 인바운드 관광객이 1100만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이 그만큼 위치상 관광객을 끌어 들일 수 있습니다. 국내관광쪽은 5천만 까지 커지는 시장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투어는 여행업 뿐 아니라 호텔업과 공연 등의 콘텐츠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종로에 투어리스트 급 호텔을 세운 하나투어는, 이달에도 288실규모의 호텔을 명동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박회장은 앞으로도 콘텐츠 개발과 투자를 통해 13억 여행인구를 한국으로 끌어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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