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신정아 방송복귀 소식이 무산됐다.
지난 26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10월 중에 방송 될 `강적들`에서 신정아가 MC를 맡았다"고 소식을 전했으나, 적절하지 못하다는 목소리가 안팎에서 제기되자 전격 취소 소식을 전했다.
TV조선 고위관계자는 30일 "지난주 검토과정에서 다양하게 의견수렴을 한 결과 신중하게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밝혔다.
대학 교수 겸 큐레이터로 활동해오던 신정아는 `학력위조`와 `과거 정권 실세와의 부적절한 관계 논란` 등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신정아는 지난 2007년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후 18개월 만인 2009년 4월 10일 보석으로 풀려나 2011년 3월 신의 수인번호를 제목으로 한 자전 에세이 `4001사건 전후`를 출간해 또 한차례 논란을 일으켜 사회에 파장을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