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9월 판매 1만436대

신인규 기자

입력 2013-10-01 18:58  

쌍용자동차가 9월 내수 4천432대, 수출 6천4대를 포함해 모두 1만436대를 판매했습니다.

올해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 증가했고, 올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1.4% 늘었습니다.

쌍용차가 지난 8월 출시한 뉴 코란도 C는 두 달동안 누적계약 7천여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조업 일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뉴 코란도 C 등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의 판매가 늘어났다"며 "
내수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9.8%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는 "글로벌 시장의 SUV 판매 증가 추세와 함께 신모델에 힘입어 계약물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 유럽 등에서 판매 물량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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