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폐쇄 첫날‥정치권 대치 지속

김종학 기자

입력 2013-10-02 09:23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 이른바 오바마케어를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으로 연방정부 기능이 부분 폐쇄된 가운데 미국 상ㆍ하원간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이 셧다운에 돌입한 1일 새벽 2014회계연도 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한 상하원 특별 양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바마 케어 조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상원은 이 안건을 부결처리했습니다.

공화당은 국민이 직접적인 불편을 느끼는 국립공원과 박물관, 보훈 관련 예산만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민주당과 백악관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발표한 특별성명에서 "어제 의회 공화당이 17년 만에 처음으로 연방정부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일어날 필요가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의회는 위기를 이용하는 것을 중단하고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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