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코이카, 청년 해외 일자리 늘린다

입력 2013-10-04 06:20  

KOTRA-KOICA가 손잡고 개도국에서의 한국 청년의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KOTRA와 KOICA는 4일 KOTRA에서 "개도국 무상개발협력과 한국 청년의 해외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는 청년의 KOICA 사업 참여와 취업 창업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선 KOTRA는 KOICA 사업 참여인력의 해외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 파견전 비즈니스 교육 제공과 국내 복귀전 현지 구직활동 지원, 지역전문가로 양성 후 해외진출 중소기업과의 매칭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KOICA는 개도국 경제사회발전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민관협력모델 발굴 노력의 일환으로 KOTRA와 협력을 모색합니다.

이를 위해 KOTRA는 개도국에 소재한 K-Move 센터나 상생협력플라자(WIT Plaza)에서 활동 중인 해외 청년인턴과 예비창업가(Global Young Businessman) 등을 통해 현지국의 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양질의 프로젝트를 발굴해 KOICA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양 기관은 적정기술 해외창업 공모전 등을 통해 개도국 경제사회 발전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청년의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양 기관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개도국 진출 지원을 위해 기획·발굴한 ODA사업(프로젝트, 국내 초청연수 등)에 한국의 청년들이 해당 프로젝트와 동반해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목 KOICA 이사장은 "KOICA는 5년간(2014-2018년) 약 3만 여명에게 개도국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들이 현지에서 창의적인 민관협력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토록 함으로써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ODA 사업 목표달성과 청년의 해외진출 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개도국과의 무역투자의 패러다임이 인력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으로 변화하고 있어 지역전문성을 가진 KOICA 사업 참여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라며, "양 기관이 기관별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청년의 해외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신흥국型 창조경제 구현」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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