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적당한 운동과 관리, 지방세포가 커지는 것을 막아줘 더욱 효과적
여름철이 지나고 쌀쌀한 가을 날씨가 지속하고 있지만,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건강 관련 인기서적에 몸매와 관련된 운동법이나 음식정보가 주를 이루는 것만 봐도 그렇다. 특히 의학적인 도움으로 몸매를 가꾸기 위한 사람들의 문의나 예약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지방흡입을 결심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지방흡입은 마취로 인한 거부감, 두려움 등으로 인해 꺼리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미니지방흡입 시술’이다. 미니집방흡입은 기존의 시술에 대해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있던 여성들이 많이 택하는 방법으로 원하는 부위만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을 말한다.
원기정 원앤원 성형외과 원장은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살을 빼기 어려운 국소부위의 지방은 미니지방흡입술로 해결할 수 있다"며, “이는 자신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므로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일반적인 지방흡입과는 다르게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하므로 상대적으로 회복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흡입술 부작용, 어떤 것 있을까?
지방흡입술의 대표적 부작용은 수술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절개 부위에 흉터가 생기는 것이다. 피부색이 거뭇하게 변하거나 미세한 신경조직이 손상되어 감각이 둔해지기도 한다. 주로 과도한 요구로 지방을 무리하게 빼낼 때 부작용이 발생하기 쉽다.
이와 관련해 원기정 원장은 “미니지방흡입은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적당량만 제거하고 수술 후 관리도 철저해야 한다.”며 “수술 후 적당한 운동과 관리로 지방세포가 커지는 것을 막아주면 요요현상 없이 효과도 오래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미니지방흡입 전문병원 찾아야 안전해
미니지방흡입은 가격이나 수술비용도 중요하지만 잘하는 곳, 지방흡입 전문병원에서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성형수술 환자들은 광고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있다. 특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수술비용이 싸다는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할 때도 있다.
하지만 무조건 비용이 싸다고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가는 것은 나중에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인터넷 정보들이 유익할 때도 많지만, 자칫 더 혼란을 줄 수도 있어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시술받기 전 여러 가지를 따져보며 꼼꼼하게 확인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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