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두유둘 가사 (사진= MBC)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하우두유둘(유희열·유재석)팀의 가사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5일 김태호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습도 높은 야심한 밤.. 무릎과 무릎을 맞대고.. 끈적끈적한 가사를 쏟아내는 하우두유둘께 경의를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유희열, 유재석이 함께한 하우두유둘 팀은 지난주 방송까지 경연곡 콘셉트를 정하는데 난항을 겪는 모습이었다.
유희열은 알앤비를 유재석은 댄스곡을 고집하며 ‘하우두유둘 100분 토론’까지 여는 등 의견이 대립됐다.
하지만 "무릎과 무릎을 맞대고 끈적끈적한 가사를 쏟아내고 있다"는 김태호 PD의 말을 미루어 볼 때 두 사람이 가사에 대해서는 의견을 일치한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2013 무도가요제`는 유희열·유재석, 박명수·프라이머리, 정준하·김C, 정형돈·지드래곤, 노홍철·장미여관, 하하·장기하와얼굴들, 길·보아 등이 함께 팀을 이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