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바일 안테나 전문기업 EMW(이엠더블유)가 무선 보안카메라 시장에 진출합니다.
이달 중순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대대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EMW가 첫 선을 보인, 무선 보안카메라입니다.
코드분할다중접속, 이른바 CDMA와 시분할다중접속(TDMA)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바이너리 CDMA`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EMW가 독자 개발한 것입니다.
기존 와이파이 보안카메라와 달리 영상의 지연과 끊김 현상이 없으며 엄청난 양의 영상 정보도 소화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류병훈 EMW 대표이사
"순수한 국내 기술을 가지고 만들었고, 기존 와이파이로 된 카메라는 보안개념은 넣을 수 없었기 때문에 저희가 무선이면서 보안가능성이 있는 그런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기존에는 전문가들이 설치하고 관리해줘야 하는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가 직접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EMW는 무선 보안카메라 시장 진출을 통해 한 단계 도약을 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류병훈 EMW 대표이사
"지난 5월과 6월에 미국과 영국 전시회에서 전 세계 45개국에서 180개 업체가 샘플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재 이달에 양산을 해서 다음달 초에는 샘플을 보내서 본격적으로 내년에는 매출을 할 생각입니다.
내년에 보안카메라만을 가지고 500억원 이상 매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EMW는 이미 휴대폰 안테나 업계에서 레이저 도금 신기술을 활용한 레이저 도금 안테나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부진한 실적은 레이저 도금이라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현재 매출 421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348억원)을 뛰어넘는 상태입니다.
영업이익 역시 흑자로 돌려 났습니다.
현재 EMW는 모바일 안테나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테나 사업은 군수용과 산업용으로도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 입니다.
모바일 안테나 전문기업 EMW(이엠더블유)가 무선 보안카메라 시장에 진출합니다.
이달 중순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대대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EMW가 첫 선을 보인, 무선 보안카메라입니다.
코드분할다중접속, 이른바 CDMA와 시분할다중접속(TDMA)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바이너리 CDMA`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EMW가 독자 개발한 것입니다.
기존 와이파이 보안카메라와 달리 영상의 지연과 끊김 현상이 없으며 엄청난 양의 영상 정보도 소화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류병훈 EMW 대표이사
"순수한 국내 기술을 가지고 만들었고, 기존 와이파이로 된 카메라는 보안개념은 넣을 수 없었기 때문에 저희가 무선이면서 보안가능성이 있는 그런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기존에는 전문가들이 설치하고 관리해줘야 하는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가 직접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EMW는 무선 보안카메라 시장 진출을 통해 한 단계 도약을 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류병훈 EMW 대표이사
"지난 5월과 6월에 미국과 영국 전시회에서 전 세계 45개국에서 180개 업체가 샘플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재 이달에 양산을 해서 다음달 초에는 샘플을 보내서 본격적으로 내년에는 매출을 할 생각입니다.
내년에 보안카메라만을 가지고 500억원 이상 매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EMW는 이미 휴대폰 안테나 업계에서 레이저 도금 신기술을 활용한 레이저 도금 안테나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부진한 실적은 레이저 도금이라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현재 매출 421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348억원)을 뛰어넘는 상태입니다.
영업이익 역시 흑자로 돌려 났습니다.
현재 EMW는 모바일 안테나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테나 사업은 군수용과 산업용으로도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