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정부 셧다운이 일주일은 넘긴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현지시간 7일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을 깜짝 방문한 자리에서 예산안과 관련해 공화당과 협상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초부터 공화당과 셧다운 사태와 부채한도 상한 문제에 대해 대화할 여지가 있다고 말해왔다"며 "공화당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100% 얻지 못하면 정부를 폐쇄하거나 미국을 디폴트에 빠뜨리겠다고 위협하는 상황에서 대화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원은 셧다운을 즉시 끝낼만한 공화당과 민주당 표가 충분히 확보됐다"며 "오바마케어가 포함된 클린 예산안을 즉각 표결에 부쳐야 한다"고 공화당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 스펄링 백악관 국가경제회의 의장은 폴리티코지가 주최한 행사에서 "부채 한도를 얼마나 올릴지는 의회에 달려있다"고 밝혀 공화당의 부채한도 증액안에 대한 백악관의 수용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초부터 공화당과 셧다운 사태와 부채한도 상한 문제에 대해 대화할 여지가 있다고 말해왔다"며 "공화당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100% 얻지 못하면 정부를 폐쇄하거나 미국을 디폴트에 빠뜨리겠다고 위협하는 상황에서 대화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원은 셧다운을 즉시 끝낼만한 공화당과 민주당 표가 충분히 확보됐다"며 "오바마케어가 포함된 클린 예산안을 즉각 표결에 부쳐야 한다"고 공화당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 스펄링 백악관 국가경제회의 의장은 폴리티코지가 주최한 행사에서 "부채 한도를 얼마나 올릴지는 의회에 달려있다"고 밝혀 공화당의 부채한도 증액안에 대한 백악관의 수용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