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운전하려던 철도 기관사 늘었다

입력 2013-10-08 14:56   수정 2013-10-08 15:08

음주상태에서 열차를 운전하려다 적발된 기관사가 올해 크게 늘어나는 등 코레일의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2명이었던 음주 적발 기관사가 올해 8월까지 6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 8월까지 업무전 음주 적발자는 총 52명이었으며, 업무자별로는 차량관리원이 26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기관사 16명, 역무원, 승무원 9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2011년 부기관사 이모씨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0.14%나 되는 등 혈중알코올 농도가 0.1% 이상인 만취상태의 직원도 11명이나 됐습니다.

김태원 의원은 "승객안전과 직결된 일을 하기 때문에 업무전 음주를 하지 못하도록 한 점을 감안할 때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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