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어민돕기 나선다.

지수희 기자

입력 2013-10-10 06:38  

이마트가 방사능 공포로 시름을 앓고있는 어민들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갈치와 고등어, 굴 240톤을 최고 50%가량 할인 판매하는 `수산물 긴급 판촉전`에 나섭니다.


이마트 포인트 카드 제시고객은 제주 냉동갈치(마리/330g 내외)를 50%저렴한 3천490원에 판매합니다.


10월 7일 기준으로 서귀포 수협의 경매가가 마리(330g 내외)당 3천440원인 점을 고려하면 소매가가 산지경매가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고등어의 경우에도 생고등어와 고등어 자반을 기존 3천980원과 6천980원에서 각각 1천990원(대/1마리)와 4천500원(대/1손)에 판매하는 등 기존 가격 보다 50%, 35%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굴은 지난해 2은160원(150g)에서 올해는 18% 가량 인하된 1천790원에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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