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름의 의미, 싫어하는 정치인 이름붙이기가 유래

입력 2013-10-09 10:19  



최근 제 24호 태풍 다나스가 지나간 가운데 태풍의 이름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화제다.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름이 붙여졌다.

처음으로 태풍에 이름을 붙인 것은 1953년, 호주의 예보관들이었다.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이곤 했다는 후문이다.

우리말로 된 태풍 이름은 남한과 북한을 합쳐 20개 정도 된다. 우리나라가 제안해 선정된 태풍 이름은 개미, 제비, 나리, 너구리, 장미, 고니, 수달, 메기, 노루, 나비 등 10개이고, 북한이 제안한 이름은 기러기, 소나무, 도라지, 버들, 갈매기, 봉선화, 매미, 민들레, 메아리, 날개다.

태풍이 큰 피해를 끼친 경우에는 해당하는 태풍의 이름은 폐기시키고, 다른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