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내 아이는 나의 정신세계 안 닮았으면 좋겠다"

입력 2013-10-09 11:48   수정 2013-10-09 11:48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자신의 아이가 닮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을 밝혔다.



9일 방송될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는 환상의 파트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화제부 기자가 DNA 검사를 통해 결혼상대를 찾아보는 신종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취재담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MC 신동엽은 "나의 2세가 나와 닮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낸시랭은 "나의 정신세계"라며 "앞서가고 창의적이면 사는 게 피곤하다. 내 아이는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 김정민은 "긴 허리 길이"를 개그맨 김태현은 "머리크기"를 꼽았다.

김태현은 김정민에게 "너랑 나랑 결혼하면 큰일나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낸시랭 정신세계 맞는말이네" "낸시랭 정신세계 독특하긴하지" "낸시랭 정신세계 정말 특이해" "낸시랭 정신세계 닮으면 힘들지" "낸시랭 정신세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티캐스트)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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