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의 부동산PF 대출 부실 규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5대 시중은행의 부동산 PF대출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말 기준 농협은행의 부동산PF 대출잔액이 2조8천313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협은행의 부동산PF대출잔액 중 고정이하 부실채권 규모는 올해 7월말 기준 1조2천462억원으로 부실율이 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국내 은행들의 평균 부실율은 13% 수준입니다.
농협 사업구조 개편이 이루어진 지난해 금융부문 순익은 2천534억원으로 목표인 1조128억원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사업구조 개편전과 비교해도 최근 4년간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농협은행의 수익성 저하는 농협중앙회 명칭사용료 감소와 농민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협동조합의 수익센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함께 건전성 회복 및 수익확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5대 시중은행의 부동산 PF대출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말 기준 농협은행의 부동산PF 대출잔액이 2조8천313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협은행의 부동산PF대출잔액 중 고정이하 부실채권 규모는 올해 7월말 기준 1조2천462억원으로 부실율이 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국내 은행들의 평균 부실율은 13% 수준입니다.
농협 사업구조 개편이 이루어진 지난해 금융부문 순익은 2천534억원으로 목표인 1조128억원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사업구조 개편전과 비교해도 최근 4년간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농협은행의 수익성 저하는 농협중앙회 명칭사용료 감소와 농민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협동조합의 수익센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함께 건전성 회복 및 수익확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