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천300억원 규모의 SK텔레콤 보유 주식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10일 장마감 이후 SK텔레콤 보유주식 57만7천634주를 시간외 대량 매매인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입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보유중인 SK텔레콤의 지분은 교환사채 상환용으로 일부가 만기돼 해당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라며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SKT 지분 매각의 경우 채권자가 교환을 요구한 것은 아니지만 만기로 인해 교환사채에 대한 담보가 풀려 더이상 SKT 지분을 보유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한편 포스코와 SK텔레콤은 2000년부터 상호협약을 맺고 경영권 안정을 위해 양사의 주식을 사들여왔습니다.
포스코는 10일 장마감 이후 SK텔레콤 보유주식 57만7천634주를 시간외 대량 매매인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입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보유중인 SK텔레콤의 지분은 교환사채 상환용으로 일부가 만기돼 해당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라며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SKT 지분 매각의 경우 채권자가 교환을 요구한 것은 아니지만 만기로 인해 교환사채에 대한 담보가 풀려 더이상 SKT 지분을 보유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한편 포스코와 SK텔레콤은 2000년부터 상호협약을 맺고 경영권 안정을 위해 양사의 주식을 사들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