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노벨문학상은 캐나다 여성 소설가인 앨리스 먼로(82)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한국시각) `현대 단편소설의 대가` 앨리스 먼로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발표했다.
앨리스 먼로는 캐나다 작가로 대학에서 영문과 언론학을 전공하고 1968년 첫 단편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총독문학상을 받았다. 캐나다 국적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는 먼로가 처음이다.
앨리스 먼로는 `소녀와 여인들의 삶`, `목성의 달`, `떠남` 등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소설에 대가로 이름을 알려왔다. 그의 작품은 자신의 고향 온타리오주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도덕적 갈등, 인간관계의 고민 등을 인간의 다양한 관점으로 전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소설 속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인물의 심리상태를 현실적으로 그려낸다는 평도 받아왔다.
한편 한국의 고은 시인은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내년을 기약하고 말았다. (사진=노벨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한국시각) `현대 단편소설의 대가` 앨리스 먼로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발표했다.
앨리스 먼로는 캐나다 작가로 대학에서 영문과 언론학을 전공하고 1968년 첫 단편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총독문학상을 받았다. 캐나다 국적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는 먼로가 처음이다.
앨리스 먼로는 `소녀와 여인들의 삶`, `목성의 달`, `떠남` 등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소설에 대가로 이름을 알려왔다. 그의 작품은 자신의 고향 온타리오주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도덕적 갈등, 인간관계의 고민 등을 인간의 다양한 관점으로 전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소설 속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인물의 심리상태를 현실적으로 그려낸다는 평도 받아왔다.
한편 한국의 고은 시인은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내년을 기약하고 말았다. (사진=노벨위원회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