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클럽 (사진= 스쿠터브라운 트위터)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내한 공연 후 지드래곤, 소녀시대 등과 함께 박재범의 힙합 레이블 `AOMG` 런칭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저스틴 비버는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첫 내한 공연을 환상적인 무대로 마무리한 후, 11일 자정부터 열린 클럽 파티에 참여했다.
이날 이 클럽에는 박재범의 힙합 레이블 `AOMG` 런칭 파티 후 저스틴 비버의 환영 파티가 마련됐다.
지드래곤, 산다라박, 씨엘 등 YG 소속 가수들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효연, 미쓰에이 민, 2AM 조권, 2PM 우영 등이 파티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저스틴 비버는 콘서트 중에 지드래곤 무대를 소개하던 중 `내 친구(My Friend)`라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박재범과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MTV World Stage Live In Malaysia 2012)`에 나란히 출연한 바 있다. 박재범은 평소 저스틴 비버의 팬을 자청해왔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첫 번째 공연을 한국에서 마친 후, 2013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