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육해공 3종 베드신 공개...'눈이 휘둥그레'

입력 2013-10-11 16:01  

끝없는 환락을 즐기는 젊은 청춘 남녀들의 모습을 그린 파격 에로틱 스릴러 `바캉스`가 육지와 바다, 하늘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육해공` 3종 정사 신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육해공에서 모두 벌어지는 정사는 지금까지 어떤 영화에서도 접하지 못한 파격적인 에로틱 카타르시스를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일명 `공대 얼짱`으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을 통해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은 배우 유사라 주연의 영화 `바캉스`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정사 장면을 상상하게 한다.

가장 먼저 무성한 정글 사이에서 펼치는 와일드 섹스를 다룬 `육(陸)` 스틸에선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여배우가 최고의 사진작가와 함께 필리핀 세부 한가운데에 있는 정글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여배우 본연의 야성적인 섹시미를 담아낸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하던 두 사람은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 가면서 몸과 마음 모두가 점점 더 가까워지는 상황. 푸른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있는 정글에서 펼쳐지는 와일드한 섹스를 담은 `육` 스틸은 뜨거운 필리핀의 태양만큼이나 핫한 정사를 예감케 한다.

두 번째 `해(海)` 스틸에서는 스킨 스쿠버 복장을 한 남녀가 깊은 바다를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보인다. 열대어와 산호초가 펼치는 아름다운 장관 속에 있는 남녀는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한다. 청순가련한 예비 신부였던 여자는 약혼자가 없는 머나먼 필리핀에 와서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게 되고, 바다 속에서 펼치는 수심 섹스를 펼치게 된다.

세 번째 `공(空)` 스틸은 필리핀 상공을 날고 있는 경비행기 속에서 두 남녀가 한 덩어리처럼 얽혀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필리핀 세부 하늘을 날며 경비행기에서 촬영한 이 정사 장면은 실감나는 연출로 관객에게 새로운 에로틱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바캉스`는 지상 최고의 파라다이스 세부로 초대 받은 여섯 남녀, 그들의 화려한 바캉스 뒤에 숨어 있는 음모를 그려낸 2013년 가장 파격적인 에로틱 스릴러 영화다. 주상욱, 장미인애 주연의 스릴러 `90분`을 연출한 박선욱 감독과 배우 유사라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17일 개봉된다. (사진=유비네트워크)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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