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류현진이 팀 구해야 한다" 3차전 중요성 언급

입력 2013-10-14 11:36  



美 언론이 류현진의 3차전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USA투데이는 "월요일(한국시간 15일) LA에서 재개되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다저스는 한국인 루키 류현진이 조난 상황의 팀을 구할 것을 의지해야 할 판"이라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챔피언쉽시리즈 3차전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운지 보여주는 것이다.

이와 함께 타선의 부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USA투데이는 "다저스는 2경기 득점권 상황에서 16타수 1안타에 그쳤다"라고 꼬집었다.

다저스는 7전 4선승제의 시리즈에서 먼저 2판을 내줬다.

여기에 에이스 커쇼와 그레인키 카드를 모두 써버렸기 때문에 3차전마저 패할 경우 월드시리즈 진출은 사실상 좌절되는 분위기다.

류현진이 등판하게 될 15일 3차전에 미 언론들도 그의 어깨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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