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주사 얼마나 심하길래? 집에 와서 옷을 벗고 하는 일이...

입력 2013-10-15 16:55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아빠의 주사를 폭로했다.


▲ 김구라 주사

김동현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우리 아빠의 점수는?`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김동현은 "아빠는 취한 모습을 내게 단 한 번도 보여주신 적이 없다. 반면 엄마는 술만 취하면 인간미가 철철 넘치는 분이라 혀가 다 꼬여서 `나 술 안 머거떠`라며 주사를 부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는 회식 후 집에 와서도 옷을 고이 벗어 개고, 방송 모니터는 물론 자신에 대한 기사 검색까지 하신 후 샤워도 말끔히 마치고 잠자리에 든다"며 김구라의 주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MC 강용석은 "함께 회식을 했는데, 김구라의 취한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거들었다.

개그우먼 이경식 역시 "김구라는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싶으면 어느새 사라진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구라의 주사가 공개될 `유자식 상팔자`는 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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