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세인트루이스에 4-2 덜미..월드시리즈 진출 멀어지나!

입력 2013-10-16 12:53  

LA다저스가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에 덜미를 잡혀 5차전 벼랑끝 승부만 남겨두게 됐다.



LA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의 2013 메이저리그 NLCS 4차전에서 2대4로 패했다.

이날 다저스의 리키 놀라스코가 선발 등판한 가운데 3회초 홈런을 포함 3점을 실점했다.

하지만 다저스도 반격에 나섰다.

4회말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2루타와 안드레 이디어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또한 A.J 엘리스의 적시타로 2-3 한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7회초 1사 후 대타 셰인 로빈슨이 다저스 구원투수 J.P 하웰의 2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에 다저스는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하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를 상대로 2대4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다저스는 7전 4선승제의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려 내일 열리는 5차전이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 운명이 달렸다.

남은 3경기에서 한 번만 패하면 월드시리즈 진출이 무너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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