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준비제도가 셧다운과 부채한도 증액을 둘러싼 정치권 대립으로 미국 일부 지역에서 경제가 다소 둔화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16일 발간한 `베이지북`에서 "전반적으로 점진적이고 완만한 속도로 경기가 확장하고 있다"고 지난 석 달간 내놓은 베이지북과 동일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다만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 가운데 필라델피아와 리치먼드, 시카고, 캔자스 등 4개 지역은 성장이 둔화됐다고 밝혔고 나머지 8개 지역은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경기확장을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보고서에서 "기업들은 대체로 미래 경제활동 전망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보였다"면서도 "연방정부 셧다운과 국가부채 상한 논란에 따른 불확실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16일 발간한 `베이지북`에서 "전반적으로 점진적이고 완만한 속도로 경기가 확장하고 있다"고 지난 석 달간 내놓은 베이지북과 동일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다만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 가운데 필라델피아와 리치먼드, 시카고, 캔자스 등 4개 지역은 성장이 둔화됐다고 밝혔고 나머지 8개 지역은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경기확장을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보고서에서 "기업들은 대체로 미래 경제활동 전망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보였다"면서도 "연방정부 셧다운과 국가부채 상한 논란에 따른 불확실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