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사진=JTBC)
JTBC `히든싱어2` 신승훈 편 방송에 앞서, 신승훈이 탈락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JTBC 측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오디션이나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결과는 알려지면 안 되는 게 맞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서 당황스럽다. `신승훈 편`에 집중된 기대가 커서 그런 것 같다"며 "방송은 원래대로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이날 신승훈은 "부모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히든싱어2`에 출연하게 됐다"며 약 2년 만의 예능 프로그램에 선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조승욱 PD는 "앨범 준비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프로그램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다"고 귀뜸했다.
`히든싱어2`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쇼로 신승훈 편은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신승훈은 4년 만에 세 번째 미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로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